창틈 사이로 들어오는 별빛
조용히 눈을 감고 보네
닿을 수 있을까 저 하늘 높은 곳
가만히 나를 비추는 너를 바라보네
어둠이 깔린 밤하늘에서 나를 부르며
작게 말하네 어제의 아픔이 너를 있게 해
그대 나를 보네요 저 하늘 뒤에서
무지갯빛 너머로 나를 비춰줘요
마음 사이로 들려오는 소리
조용히 눈을 감고 듣네
닿을 수 있을까 이런 나의 마음
그리움 가득 안고서 너를 들어보네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던 나의 오늘을
작게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나를 있게 해
그대 나를 보네요 저 하늘 뒤에서
무지갯빛 너머로 나를 비춰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