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흘러가지 무상한 듯이 그냥 한번 웃고 말아 전부 의미없단 듯이
약이 될거라는 믿음과는 달리 시간은 내게 남겨놨지 흉터와 쓰라림
What should I do with this whole fuxkin' burden?
모든것이 그래 life is pain I'm pretty certain
모든 이들에게 보여 내 respect 2년전과 다른 mind 나일 먹었지 I bet
"How you been?" "I'm pretty good yeah" really glad that I do not have to prove it
Cuz if I had to you'd see my body drownin', too much stress existing all around me
우린 뭘 위해서 나아가는 걸까 대체 왜 다들 보고싶어하지 산의 정상
문득 떠오르네 연아킴의 말, '이유따윈 찾지 말어 그냥 하는거니까'
오늘은 또 어제가 됐어 분위길 잡고 친구에게 말했어
"우린 어디로 가?" 친구도 몰라, 남아있을 뿐 지나간 세월의 흔적만
내일은 또 오늘이 됐어 어제의 나보단 더 낫길 바랬어
나의 사랑조차 내 야망조차 그저 아려올 뿐 타들어가네 내 속만
우린 젊기에 할 수 있는 게 많대, 근데 왜 우린 탓할 게 이리 많은지
전부 자기 비하에들 익숙해진 상태 이것이 비단 우리들만의 문제인지
쉽지 않아 모든게, 쉬워보였던게 알고보니 복잡해 어느 분야든 똑같애
밖은 차갑고, 내 이불 속은 따뜻해 이겨내야지 말뿐이 아니게 움직여야 돼
"How you been?" 난 벼랑 끝에 있는 것만 같아 간신히 놓지 않은 끈
지나갔거나 놓쳐버린 내 사랑과 나의 꿈, 눈을 감으면 손에 닿을 듯
오늘따라 붉어진 내 상처에 약을 들이붓고 난 또 다시 잠을 청하겠지
아니 생각들이 날 방해하려 해, 폰을 집어 아직 찬이역시 깨 있겠지
오늘은 또 어제가 됐어 분위길 잡고 친구에게 말했어
"우린 어디로 가?" 친구도 몰라, 남아있을 뿐 지나간 세월의 흔적만
내일은 또 오늘이 됐어 어제의 나보단 더 낫길 바랬어
나의 사랑조차 내 야망조차 그저 아려올 뿐 타들어가네 내 속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