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 것은 없는 평범한 일상 속에
내가 느꼈던 행복은 뭘까
너와 있으면 난 뭔가 좀 달라져
나에게 너는 그런 사람
차분하고 나직한 너의
그 목소리가 난 좋았어
나를 다른 세상으로 불러줬어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손을 건내주던 너에게
고마운 마음은 더 깊어졌어
저기 저 별을 보며 난 알 수가 있어
밝은 빛보다 너는 선명해
작은 별들이 모여 은하가 된다면
커다란 우주를 주는 꿈을 꿔
완벽했던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줄 수 없었어
내가 너무 어려서 또 미련해서
마음은 아픈데 설레고
또 설레니까 마음이 아파
사랑하지만 내 것 아닌 사람
우리 사이는 이제 끝일지도 몰라
하지만 난 지금도 기대해
다시는 없을 순간 반짝였던 우리
먼 훗날 다시 네게 주기를
저기 저 별을 보며 난 알 수가 있어
밝은 빛보다 너는 선명해
작은 별들이 모여 은하가 된다면
커다란 우주를 주는 꿈을 꿔
좋은 사람이 되어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