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둔 건지 도통 나를 찾고 있어
난 언제까지 나였는지 내가 아니었는지
이젠 익숙한 두통 순한 약은 잘 안 들어서
남 얘긴 잘 안 들려서
희미해져 가는 gaslight gaslight gaslight gaslight
날 탓하고 때리던 last night last night last night
끝내 날 돌보지도 못해 용서치도 못해
돌아갈 순 없거든 단 1분 전으로도
생각했어 내가 널 이용한 걸까 애써
나쁜 놈 행셀 하면 덜 화가 날까 되레 날 몰아세웠어
사실 언제나 그래 왔어
이 불빛을 흐리는 건 나인지 너인지
흐려지는 건 나인지 너인지
내 눈을 흐리는 건 나인지 너인지
흐려지는 건 나인지 너인지
희미해져 가는 gaslight gaslight gaslight gaslight
날 탓하고 때리던 last night last night last night
끝내 날 돌보지도 못해 용서치도 못해
돌아갈 순 없거든 단 1분 전으로도
너는 지금 어떤 맘속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할 기회조차 앗아 간 마지막 너의 말
희미해져 가는 gaslight gaslight gaslight gaslight
날 탓하고 때리던 last night last night last night
끝내 날 돌보지도 못해 용서치도 못해
돌아갈 순 없거든 단 1분 전으로도
나는 지금 어떤 맘속에 널 담았는지
여전히 똑같은 너와 내겐 의미도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