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갖지못한 밤
또하나 지나갈 뿐인데 통증은 남아
없어보여 큰 차이 반복에 반복
그래도 오늘밤 어긋난건 아예 방향이 달라
졸랐지 그리고 돌았지
그리던 오만가지들의 부정적 이미지들이
숨통을 죄이고 또 조르고 모르고
지나친 잊혀져가던 질 나쁜 기억들까지
이만큼 했으면 됐다는 말은
어렸던 어제의 대사
너가 바라는 변화, 너만 바라는건 아닐걸
원하는건 나 또한 똑같으니
엎어져도 따라가 날 찢어놔도 따라가
대기 타다가 큰 그림 벽에 걸거야
좀만더 건방져질게
그리고 언제나 시선은 길게
한발짝 한 뼘
한발 짝 두뼘
두발짝 두뼘
두발빡 세뼘
난 아무래도 가야할 것 같아
돌아가더라도 거긴 돌아가는 길이 맞아
No way to come back
No way to come back
On the way to go only way to go
No way to come back
No way to come back
On the way to go only way to go
언젠간 너도 분명히 깨닫겠지
내가 진짜였던 팩트는 어디 안가겠지
휘청거리지 않고 똑바로 가
내발목을 잡고있던 내 과오가
완벽히 씻길테니 제발 똑바로 봐
결과는 뻔해 넌 나만 바라봐
노력은 어디안간다며
염세적인 미친 새끼들 이거나 --
이번만큼은 내 고집대로 해
지금보다 더할테니 실패확률 제로맨
솔직히 기대는 안할게 제로백
순리대로 갈거야 그게 바로 페어플레이
어차피 이렇게 된거 단 하나만 봐
너무나도 사랑하나봐
얻을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너만 얻으면 난 맘편히 두 눈을 감어
한발짝 한 뼘
한발 짝 두뼘
두발짝 두뼘
두발빡 세뼘
난 아무래도 가야할 것 같아
돌아가더라도 거긴 돌아가는 길이 맞아
No way to come back
No way to come back
On the way to go only way to go
No way to come back
No way to come back
On the way to go only way to go
아직 아무것도 갖지 못한 밤
the laters have their reason 난 그냥 옆에 있던 아이
그때 내 galaxy player 침범벅이 아녔다면
아직까지 별 특색이 없이 살아갈 뻔한
난 계속해야할 이유가 너무나 많아
삶을 바꿨다는 말이 식상해도 할만한 사람이야 난
될뻔했거든 오직 입바른 말만
하고 살다갈뻔했지만 음악이 바꿨지 내 상황
한 발짝 두 뼘 아니 두 발짝 세 뼘 안 굴하지 매번
나를 등한시해도 안 변해 이 삶 살던 방식을 난 계속하지
봐 어차피 순리대로 될거라면 이게 내 대답
하나둘씩 떠나가도 혼자 남아 이 세상
즐겁던 때를 recap
this be the only way to go,
이렇게 살 놈이었고
기꺼이 받아들이겠어 이런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