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라
하모 (hamo)
앨범 : 복수
작사 : 하모 (hamo)
작곡 : 하모 (hamo), 지프크락 (ZIPE KROCK), eeryskies
편곡 : eeryskies, 스티피 (STEEPY)
널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널 한 번도 지운 적이 없다
신의 음성 안겼을 때 융단
깔리고 난 이제 겁이 안 나
형제들이 보조한 내 걸음마
간절 대신 필연 스민 기돗말
두 손 포개질 때 뜨거운 삶
두뇌 회전 느려지고 혈관
피가 도는 걸 느끼는 전사
용감에 무쌍 나 젤 귀한 걸
머리 위로 올린 다음
더 하지 난 영광에 영광
give and take이 확실한 내 하늘 그려본 다음
공기마저 감사하는 마음 다
천천히 죽어가는 것이라서 새겨놔
넌 용기가 필요하니 가져가
전부 너꺼야 내 오른뺨과 나의 왼뺨
남은 시간 도구로써 사명을 다 한 다음
천국에 니 자리까지 내가 맡아놓을꺼야
널 한 번도 잃은 적이 없다
yeah lord 교만 떠났습니다
yeah lord 분노 떠났습니다
yeah lord 증오 떠났습니다
yeah lord 원망 떠났습니다
yeah lord 아픔 떠난 유다 여깄습니다
우리를 우리로 만든 거
내 영혼엔 스며든 권능의 숨결을 느꼈고
젤 멋진 부분을 떼어다가 너를 먹여
이건 아냐 메타포 난 숨 쉬듯 뱉지 사랑을
사랑 노래 넘쳐도 니 사랑 내 사랑 다르니까
for my love uh 빛나는 거 난 가졌고
낮은 자리 뜻깊어 함께란 말 하나로 뭉친 것
난 숭고히 기다려 믿음 아래 집
가시가 깔려도 웃어 보이기 나쁜 감정에 엿을 맥이지
절정에 다다른 공포 몰린 코너
물 위를 걷듯 유유히 벗어났어
내 몸은 내 몸 앗아갈 수 없어
트라우마 트리거 꼬맹이 벨튀가 됐어 uh
사랑에 살고 죽고 그거는 여전해도
난 너를 잃은 적이 없어 uh
평화를 싣고서 나르는 비행기 된
나와 내 형제는 피크로 금가루 뿌리네
겁대가리 분실 핸? 어디라고 껴드냐
뿔을 아주 뽑아주마 전쟁의 오마주가
수천번 스쳐간 그 순간의 불안
내가 빚어진 순간야 그러니까 봐
그러니 까봐 니 껍데기 다시는 다시는 이란 말은 없고
생명을 품은 듯 물보라 적셔
내가 훨 더 멍청하도록 만들어준
저 하늘 위로 감사를 올려
yeah lord 교만 떠났습니다
yeah lord 분노 떠났습니다
yeah lord 증오 떠났습니다
yeah lord 원망 떠났습니다
yeah lord 아픔 떠난 유다 여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