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별의 친구들

다담교육
앨범 : 유치원 어린이집 주제별 필수동요-음악동화Ⅱ
아기별의 친구들
까만 밤이 되면 하늘의 아기별은 눈을 반짝이며
아래를 내려다보았어요.
“저 아래로 내려가 보고 싶어. 여긴 너무 심심해.”
아기별은 모두 잠이 들고 밤이 깊어지길 기다렸어요.
슝~
아기별은 밤하늘을 가로질러 땅으로 내려왔어요.
아기별이 도착한 곳은 별빛이 반짝이는 호수였어요.
아기별은 호수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았어요.
“하늘에도, 이곳에도 별빛이 가득하네?”
그때, 호숫가 옆에 서 있던 나무에서
붉은 단풍잎 하나가 아기별 옆으로 떨어졌어요.
“나랑 같이 놀자.”
아기별과 단풍잎은 손을 꼭 맞잡고 반갑게 인사했어요.
“내가 재미있는 곳으로 데려다 줄게.”
호숫가를 따라 신나게 달리며 아기별은 눈을 반짝였어요.
“여긴 내 친구들이 있는 곳이야.”
노란 은행잎 하나가 떨어졌어요.
“나도 같이 놀자.”
어느새 배는 코스모스가 가득한 길 옆을 달리고 있었어요.
“안녕~ 반가워!”
아기별이 손을 흔들자 코스모스도 반갑게 인사했어요.
“나도 같이 놀자.”
귀뚜라미 한 마리가 배 위로 폴짝 뛰어올랐어요.
“모두 모두 반가워!”
아기별과 단풍잎, 은행잎, 귀뚜라미는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즐거웠어요.
어느새 아침이 밝아 오고 있었어요.
“이제 가야 해.”
친구들과 아기별은 아쉬워하며
밤이 되면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지요.
아기별은 손을 흔들며 다시 하늘로 올라갔어요.
친구들도 하늘을 보며 힘껏 손을 흔들어 주었어요.
단풍잎은 붉은 옷을 입고
은행잎도 더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어요.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더 크게 노래했어요.
하늘의 아기별은 친구들을 내려다보며 환하게 웃었답니다.
“오늘 밤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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