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지못한 미련의 조각들로
아직 잊지못한 너와의 잔상들로
아직 여기에 서성이네
네가 걸어갔던 흔적을 되짚으며
너와 영원할거 같았던 시간들도
파도에 흩어져 버리네
미련섞인 한숨을 뱉어내며
떠밀려 온 너와의 추억들이
아직도 여기에 머물러
부셔지는 파도에 섞여있는
반짝이는 바다의 달빛처럼
아직도 내안에 비춰지네
푸른 파도에 하얗게 뒤섞여진
끝없이 밀려온 후회의 감정들로
밀려가는 해변의 슬픔처럼
흔들리던 너의 순간을 알지못한
흩어지는 아름답던 기억들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네
미련섞인 한숨을 뱉어내며
떠밀려 온 너와의 추억들이
아직도 여기에 머물러
부셔지는 파도에 섞여있는
반짝이는 바다의 달빛처럼
아직도 내안에 비춰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