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난히 추운 겨울밤
가로등 사이 쓸쓸히 걸어가
싸늘한 바람만 추운 오르막 길
계단에 터벅 거리면서 들어간
빈 집에 주위를 둘러보니
나 혼자 불 꺼진 집에
불을 켜니 어지러운 배게와
이불을 치워두고 냉장고에
먹다 남은 치킨을 데워 먹어가
오늘 남은 할일은 뭘까
생각 하다가
어제 안한 GAME이나 할까
아니면 엄마가 보내주신 강의나
Listen 하면서 money나 벌까
의자에 앉아서 computer를 키고
많은 Beat를 들으면서
음악 네트워킹을 찾고
Bizzy형 말처럼 랩 연습을 몰입해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외로움은 점점 커지고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점점 피곤해지고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점점 미쳐가고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점점 지쳐가고
딥플로우 형 말처럼
박자를 맞춰가면서 노력해봐도
이해가 계속 안돼 그리고
취업은 계속해서 내니 all 서류 탈락행
그래서 스포츠 경기를 보자니
내가 찍은 팀은 다 나락행 계속 불안해
이제 쉬고 다시 랩 연습을 하니
배고파서 밥을 먹다 증상 식곤증
잠이오니 점점 지친 피로증
이불에 덮고 잠이 오는 꿈꾸는 중
그 사이 시간은 계속 가는중
꿈속에서 많은 생활이 일어가고
또다시 혼자 지내가며
외로운 잠에 빠져 드는중
난 솔직히 이 꿈에서 깨기 싫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까봐
그냥 꿈 속에 있는게 낫지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외로움은 점점 커지고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점점 피곤해지고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점점 미쳐가고
나 혼자 겨울밤을 보내면서
점점 지쳐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