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니 이 세상의 시작 전부터
너는 나의 아름다운
하나 뿐인 별이야
조금 못나도 가진게 없어도
세상이 널 버린 것 같아도
너는 나의 목적
아름다운 별이야
너 자신에 내가 가려지더라도
너가 나를 잊고 살아가더라도
내게 등을 돌려도
아니 내 등에 칼을 꽂아도
너를 사랑한단다
아들아 들리니
여기 널 위한 선물이란다
세상의 시작 전부터 계획한 사랑이야
아들아 보이니
나는 널 항상 보고 있단다
나를 돌아봐주길 항상 기다린단다
똑 똑 매일 난 널 불러봐
오늘도 또 어제처럼 물어봐
들어가도 괜찮니
문 열어줄 수 있겠니
너의 맘에 들어가고 싶어
너와 실컷 먹고 마시며
너를 안아주고 싶어
상처난 널 품으며 돌아와서 고맙다고
너에게 말하고 싶어
부끄럽고 망가진 너의 모습에
내게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도
단 한 번도 한 순간도 널 포기한적이 없단다
이게 내 계획
아들아 들리니
여기 널 위한 선물이란다
세상의 시작 전부터 계획한 사랑이야
아들아 보이니
나는 널 항상 보고 있단다
나를 돌아봐주길 항상 기다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