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날 인도하시리 (feat. 계민아, 장후안)
UTM
앨범 : UTM 7th 끝내 날 인도하시리
작사 : 장후안, 마름모
작곡 : 장후안, 마름모
편곡 : 장후안
Rap 1.)
Scene No.1 flash back
생각해 보면 나의 멍청함에 웃음 짓네.
치사량 따위 모르고 모았었던 수면제,
한입에 털어 넣고 3일간 깊은 어둠 속에서
깨어났을 때, 나 울고 말았네.
우울한 하루 불안한 내일에,
매일 애써 버티던 내 삶이 괴로웠어.
지옥 같은 시간이 다 내게 의미 없어.
무너진 자아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가 않아.
그대로 눈을 감아.
아! 내 삶이 나아질 것만 같지 않아.
차마 땅바닥에 닿아 세우지 못한 무릎...
그대로 살아가야만 하는 내 고통을 토해내는 기도,
들리지 않나요? 나의 주님,
길 잃은 양처럼 울었어.
제발 이 고통에서 날 구원해 주길 바래요~
Chorus)
때론 이 마음을 잊고 때론 이 눈물을 잊고
가난한 내 무릎 다시 일으켜 세워도
그는 포기 않으시고 또 멈추지 않으시고
먼저 가신 좁은 길로 끝내 날 인도하시리
Rap 2.)
Scene No.2 monologue
난 지금도 이곳에 살아있어.
아직 그때에 비해 좋아졌다고 말할 수 없어.
하지만 날 걱정해 준 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기도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어.
예수를 믿는 것이 누구나 바라는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지.
그저 저만치,
멀게만 느껴지던, 해 아래 것들을 쫒아가지 않게 되지.
과거의 상처로 고통에 몸부림쳐!
또 새롭게 다가오는 고난을 향해 소리쳐!
예수의 이름 내 안식처!
그는 내 피할 바위시며 또 피난처!
지난날의 나의 열정을 탓하지 않아.
나를 속이고 찌르던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아.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선택의 순간마다
예수의 길을 택할 뿐이야!
Chorus)
때론 이 마음을 잊고 때론 이 눈물을 잊고
가난한 내 무릎 다시 일으켜 세워도
그는 포기 않으시고 또 멈추지 않으시고
먼저 가신 좁은 길로 끝내 날 인도하시리
Bridge)
난 여전히 아프지만 천천히 예수님 가신 이 길을 따라 기꺼이!
난 여전히 아프지만 천천히 예수님 가신 이 길을 따라 끝까지!
Chorus)
때론 이 마음을 잊고 때론 이 눈물을 잊고
가난한 내 무릎 다시 일으켜 세워도
그는 포기 않으시고 또 멈추지 않으시고
먼저 가신 좁은 길로 끝내 날 인도하시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