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걷던 거리가
낙엽으로 덮혀서
하나도 보이질않아
너와 남겼던 추억
부질없다하는 친구말은
무시할래
괜히 흔들리는 발걸음에
동정은 말아줄래
계절은 돌고돌았고
나는 여기 있어 여전히
손잡았던게 여기쯤
기억나 어렴풋이 더
누구 잘못인지
따지기는 좀 멍청한 짓
꿈에서조차 울고있니
넌 뭐해 바뀐 프로필 사진에
주춤했어 난
계속 쓰려다 말아 girl
마주친 순간
바람이 불어
깜빡한 사이 없어져 넌
you already know
벌써부터
you already know
알고있어
혼자 걸어 아직도
밤까지도
너가 없는 lonely road
lonely road 길을 걷다가
너의 냄새가 나서 돌아봐도 넌 없던 걸
이렇게 불러봐도
아무것도 없다는걸 난 이미 알고 있었어
i'm always miss you
miss you
don't wanna call back
너와 함께 했던 시간
뻔하디 뻔한 사랑노랫말속에
또 녹아 부서져 버린채로 속아
흩어진채로 사라져버릴까
어디쯤인지 몰라 난 우리 사이
누구든 하는 말이 되버린 다음
what's your stance?
너 없이 안된단 내 말은 접어둘게
별 일 없었단듯이 말 걸진 말아줄래
아직 밟혀 날아가는 이 낙엽위에
너만 없는 lonely road
lonely road 길을 걷다가
너의 냄새가 나서 돌아봐도 넌 없던 걸
이렇게 불러봐도
아무것도 없다는걸 난 이미 알고 있었어
i'm always miss you
mi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