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렇게 이렇게 멀리까지 왔어 나
여기 지금 너를 두고 가야만 해
지난 추억들은 한 줌 한 줌 깨끗이 모아놓을게
시간 얼어붙은 시간들 길게만 느껴질 거야
지금 이 길이 영원으로 가는 길이길
지금 이 길이 너에게로 가는 꿈이길
멀리 이렇게 이렇게 여기까지 왔어 나
여기 지금 까마득히 먼 곳까지
이제 멀리 보이는 불빛 따라 한발씩 따라갈게
이 길 끝이 없는 이 길을
걷다 보면 알게 될 거야
지금 이 길이 영원으로 가는 길이길
지금 이 길이 너에게로 가는 꿈이길
지금 이 길이 영원으로 가는 길이길
지금 이 길이 너에게로 가는 꿈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