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아
앨범 : 짐
작사 : 정지아
작곡 : 정지아
편곡 : 정지아

난 너의 손을 놓아버렸고
넌 내 소매를 붙잡았지
잡은 그 무게가 사라졌을 때야
나는 그제 모든 걸 봤어
남은 자국이 조금씩
원래대로 돌아오던 그때
그때라도 뒤돌아봤더라면
우린 다시 손을 잡고 있었을까
우리가 여기까지 왔던 건
순전히 너로 인한 일이야
내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 우리가 거기 있지만
너는 시간을 만들어 우리를 살폈지
나는 끝까지 너에게 모든 걸 떠밀었는데
너를 부르던 나의 말이
이제는 너에게 짐이 되어서
마지막에는 너를 그저 바라보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어
너와 내가 만들었던 그 세상
조금씩 기울어지는 우리도
모든 건 그렇게 말없이 떨어진다
남김없이 써버렸다고 생각한
버려놨던 내 마음을 다시 주워 담아
너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망설이다 흩어지는 욕심일 뿐이야
우리가 여기까지 왔던 건
순전히 너로 인한 일이야
내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 우리가 거기 있지만
너는 시간을 만들어 우리를 살폈지
나는 끝까지 너에게 모든 걸 떠밀었는데
너를 부르던 나의 말이
이제는 너에게 짐이 되어서
마지막에는 너를 그저 바라보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어
너와 내가 만들었던 그 세상
조금씩 기울어지는 우리도
모든 건 그렇게 말없이 떨어진다
우리가 여기까지 왔던 건
내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 우리가 거기 있지만
모든 건 그렇게 말없이
준비하지도 못한 채 말없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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