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솔 앨범 : a Fragment of Gangwon
작사 : 이서한
작곡 : 이서한
편곡 : 윤다훈, 이지훈
그 파랗던 바다엔
툭 떨어진 내가 있어
다 똑같은 표정에
난 또 다른 시선에 묶여
내가 아닌
누군가의
길을 걷는 나
어디론가
떠다니듯
내가 아닌 누군가를 봐
잡히질 않아
닿지도 않아
난 말야
숨을 쉬고 싶어 난
날 찾고 싶어 난 말야
나를 잡아줘
내게 말해줘
난 지금
숨을 쉴 수도 없어
난 찾을 수 없어
내게 날 보여줘
내가 아닌
타인의 날
바라보는 나
어디론가
떠돌듯이
내가 아닌 누군가를 봐
잡히질 않아
닿지도 않아
난 말야
숨을 쉬고 싶어 난
날 찾고 싶어 난 말야
나를 잡아줘
내게 말해줘
난 지금
숨을 쉴 수도 없어
날 찾을 수 없어
내게 날 보여줘
그 파랗던 바다는
툭 떨어진 나를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