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끝에 맺혀 있는 말
너만 보면 하고 싶은 말
너무 소중해
아껴 두려고
참고 또
참는 말
할 수 있어 행복한
그 말
발음조차 달콤한
그 말
제일 좋은 날
제일 멋지게
네게 해 주고 싶은
그 말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
한 번 두 번을 말해도
모자라서
아끼지 못해
숨기지 못해
솔직한 내 맘을
고백을 해
정말 너만이 너만이
전부인 난
너를 보고 또 안아도
벅차는 난
말할 때마다
다시 설레서
쉬운 적 없던 그 말
너를 사랑해
울다가도 웃게 하는 말
웃다가 또 울게 하는 말
아주 먼 훗날
너의 귓가에
하고 눈감고 싶은
그 말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
한 번 두 번을 말해도
모자라서
아끼지 못해
숨기지 못해
솔직한 내 맘을
고백을 해
정말 너만이 너만이
전부인 난
너를 보고 또 안아도
벅차는 난
말할 때마다
다시 설레서
쉬운 적 없던 그 말
너를 사랑해
네가 다가온다
나를 본다
가슴이
뛰어 온다
매일 너를 봐도 이런 건
기적일까
계속된
꿈인 걸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다시 물어도 대답은
똑같은데
돌려 말하고
꾸며 볼래도
결국엔 내 맘은
이런 거야
정말 너만이 너만이
전부인 나
너를 보고 또 안아도
눈물이 나
어떻게 네가
내게 온 거니
믿을 수 없을 만큼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