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린 마음을 안고서
날 깨우는 속삭임에
다시 태어난 듯해
나는 부푼 꿈 안에 담긴
너를 향한 모든 진심을
모두 이뤄주고 싶어
어른이 되어 힘이 빠진 소리에
늘 웃으며 노래하진 못한대도
먼 미래에 이렇게 사랑할 수 없대도
아 이 진심만은 지켜내고 싶은걸
언젠가 이 자유를 음악에 가득 실어 보내면
우린 잊혀지지 않아
나는 말하고 싶어
가장 치기 어린 날들에게
멈추지 말고 외치라고
어른이 되고 꿈이 옅어진대도
함께 그린 우리는 사라지지 않아
먼 미래에 이렇게 사랑할 수 없대도
아 이 진심만은 지켜내고 싶은걸
언젠가 이 자유를 음악에 가득 실어 보내면
우린 잊혀지지 않아
언젠가 서툰 모습으로 비춰져도
우린 이 행복이 정말 소중하니까
함께 숨 쉬는 이 순간을 느껴지는 그대로 노래할 수 있길
먼 미래도 이렇게 사랑할 수 있다고
아 이 마음만은 굳게 지켜낼 거라고
언젠가 이 다짐을 음악에 가득 실어 보내면
우린 잊혀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