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그대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아직도 전해주지 못한 얘기가 많은데
이미 떠나버린 사랑
한참 동안을 말없이 걸었죠
웃으며 난 널 보내야만 했죠
내 걱정은 하지 말라는 거짓말로
멀어져 가는 너에게
이렇게 손을 내밀면
아무일 없던 것 처럼
다시 그대 돌아 올까 생각해 봐도
널 사랑했던 나에겐 바램일 뿐이죠
늘 함께 일땐 모르고 살았죠
얼마나 너를 사랑했었는지
힘들어서 눈물 조차 나질 않아요
너의 빈 자리 까지도
소중한 추억 이라고
아무 일 없던 것 처럼
이젠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 봐도
내 마음 속엔 여전히 남아있는 사랑
마지막 까지 난 하지 못하고
입가 에서만 맴도는 그 말 아직도 난 너를........
사랑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