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라져 매일 밤이 지나면
아른거리네 긴 잠에 눈을 비비면
무엇이었나
난 무얼 그리워하나
멈춰 서서 내 맘을 그리면
맴돌아 매일 꿈속을 되돌며
잊었나
난 무얼 찾고 있었나
향만 남아있겠지
돌고 돌아 어둠 속에
매일 눈떠왔던 날이 무뎌지도록
난 헤맸네
무엇인지 알고 싶은데
홀로 남아있겠지
아침은 조금도 남기지 않고
전부 앗아가네
아무것도 없었네
흩날린 향을 따라
끝없이 떠도는
의문들은 메아리로 돌아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향만 남아있겠지
돌고 돌아 어둠 속에
매일 눈떠왔던 날이 무뎌지도록
난 헤맸네
무엇인지 알고 싶은데
홀로 남아있겠지
아침은 조금도 남기지 않고
전부 앗아가네
아무것도 없었네
자꾸 사라져 매일 밤이 지나면
아른거리네 긴 잠에 눈을 비비면
무엇이었나
난 무얼 그리워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