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났죠
추위가 시작된 어느 날
환한 미소로 날
어루만져 주던 그댄
처음부터 그 자리에
서있었죠 항상
그대를 만나서
사랑하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세월이 흘러도
언제든 추억할 수 있게
그대 내 기억에 머물러줘
기억하나요 그날
별들이 수놓았었던 밤을
그대를 만나서
사랑하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세월이 흘러도
언제든 추억할 수 있게
그대 내 기억에 머물러줘
길고 어두운 밤이 오면
내가 그댈 안아줄게
이제 이젠 내게 기대도 돼
먼 훗날 언젠가
나에게 말해줘요
그대도 나처럼
사랑하고 있다고
세월이 흘러도
언제든 추억할 수 있게
그대 그대 그대
내 기억에 머물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