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오늘은 하푸가 법원을 모험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그동안 변호사가 되어도 보고,
검사, 판사 모험도 하며 법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법원에서 만난 분들께 감사의 인사로
오늘 잡은 싱싱한 생선을 드려야지!
히히. 엇!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안녕~ 우와! 생선이네!? 하푸가 잡은 거야?”
“네! 제가 직접 잡은 거예요!
법에 문제되는건.. 없겠죠…?”
“하하하. 걱정 마~ 있으면
내가 변호해 줄게!”
“하하하. 농담도 참!”
하푸는 법원에서 다양한 모험을 하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변호사님! 법과 정의의 수호자.
법조인 분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법조인이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먼저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할 수 있는
전달력이 필요하지.
특히 변호사는 창의력 있는
생각을 하는 능력이 필요해.
그리고 검사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꼭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는
집요함과 정의감이 필요해.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그 정의감!”
“우오! 정의감 하면 하푸죠!”
“하하하. 판사가 되고 싶다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심사숙고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
양심에 따라 올바른 판단을 하는
공정함이 아주 중요하지.”
“그거 정말 힘들더라고요.
또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존경받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면
기본적인 법을 잘 지켜야겠지?
줄 서서 기다리기, 신호 잘 지키기,
다른 사람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 않기,
나쁜 말 하지 않기! 알았지?”
“네!!!! 법을 잘 지키는 하푸가 되겠습니다!”
“좋아! 하푸는 멋진 법조인이 될 수 있을 거야!!!”
“감사합니다!!! 하하하하!”
하푸는 법조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부푼 마음으로 빙하 배에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아! 친구들 중에서
법원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어?
그렇다면 나랑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책도 많이 읽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도와주자!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하푸는 이제 어떤 새로운 곳에 가서
모험하게 될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