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연기처럼
아직 남아있는 깊게도 새겨진 모든 게 완벽한 줄 알았던 우리의
부드럽고도 강렬했었던 모든 기억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질 않아
서러운 그리움이 자꾸만 찾아오는 아직 너의 숨결이 머무는 이곳
그 안에 홀로 남겨진 난 또 어느새 널브러진 너의 흔적들을 찾고 있어
별다르지 않던 평범했던 그날 그게 우리의 마지막이었어
온 세상을 밝혀주던 네 웃음과 심장을 멈추게 한 너의 손길은
밤 하늘의 연기처럼 어느샌가 준비도 안된 나를 그냥 남겨둔 채로
du dudududu dudu dudududu
뿌옇게 퍼진 연기처럼
du dudududu dudu dudududu
이젠 흐려진 우리 추억처럼
모르고 지나쳤던 수많은 그날들은 전부 너의 힘겨운 노력이었어
한참이 지난 후에야 모두 알게됐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어
마냥 좋았었던 행복했던 기억 나만의 착각이란 걸 알았어
온 세상을 밝혀주던 네 웃음과 심장을 멈추게 한 너의 손길은
밤 하늘의 연기처럼 어느샌가 준비도 안된 나를 그냥 남겨둔 채로
조금씩 빛이 사라져 없어지는 별들처럼
여기 혼자 남아서 그냥 사라질 것 같아
온 세상을 밝혀주던 네 웃음과 심장을 멈추게 한 너의 손길은
밤 하늘의 연기처럼 어느샌가 준비도 안된 나를 그냥 남겨둔 채로
du dudududu dudu dudududu
뿌옇게 퍼진 연기처럼
du dudududu dudu dudududu
이젠 흐려진 우리 추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