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아 bang bang huh
지나간 날 향해
쏘아 bang bang huh
가사를 매일 고쳐
써 가사를 매일
그리고 나서 버려
속마음이 든 노래는 다들 듣기 버겁다고
쏘아 bang bang huh
지나간 날 향해
쏘아 bang bang huh
가사를 매일 고쳐
써 가사를 매일
그리고 나서 버려
속마음이 든 노래는 다들 듣기 버겁다고
알아 들었어 야
나도 느꼈어 내 노래에서
푼 감정에게 쫓기곤 해
Huh
가끔 나로 사는 게 버겁긴 해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이런 생각을 하며
계속 이런 생각 속에 산다는 게
좀 아이러니해 또
망쳐버렸네 다
이런
우릴 지키던
일상은 시간 앞에 가루가 나버렸네
oh
영원할 것 같던
친구도 이젠 내 옆에 없네
oh
어느 순간 난
혼자가 되어버린 듯해
휴대폰은 Air plane mode
처럼 나보다 조용해 더
연락이 없네
huh huh
방에 박혀서
바깥세상 사는 가사를 써
밥도 거르게 됐어 내가 뭔
식사를 해
난 생색을 내 또
평화를 해치면 좀 편해
속은 반대로 무거운데
좋은 노랠 내고 싶은 게
좋은 노랠 내고 싶었던 게
돌아갈 자리가 필요해서 여태 난
여기에 남아있네 혼자
좋은 노랠 내고 싶어서
좋은 노랠 내고 싶어서
쏘아 bang bang huh
지나간 날 향해
쏘아 bang bang huh
가사를 매일 고쳐
써 가사를 매일
그리고 나서 버려
속마음이 든 노래는 다들 듣기 버겁다고
쏘아 bang bang huh
지나간 날 향해
쏘아 bang bang huh
가사를 매일 고쳐
써 가사를 매일
그리고 나서 버려
속마음이 든 노래는 다들 듣기 버겁다고
So I
So I 밤을 새워 더
So I
So I 나를 태워 더
So I
So I 밤을 새워 더
So I
So I 나를 태워 더
가끔 지겨울 때
혼자가 지긋지긋할 때
어두운 내 집을 두고 탈주해
해를 등지고 찍은 사진처럼 내
표정은 어두워 yeah
이젠 그러려니 해
아니야 적응하지 못해
이해를 바래 왜?
난 아직 도 팔에 상처가 늘어가
피 묻은 가위를 보면
뭔가 싶어져
'나를 위해 살아간다'는 게
날 숨 막히게 해
이해가 안 돼서 매일
나를 위해서
이 말 피해서
깊을수록 기피했어
더 벗어나려 애써 뜬
vacation 속
"해답을 찾았지만
난 그대로인 걸"
어쩌면 이게 한계인 것
같기도 해
걸맞은걸 몸에 걸쳐야지
다 잊어버렸어
여전해
그때와 같이
다치고 받아내 이 가르침
매일
생각을 쓰네
나와 세상 사이 속의 간극 틈 그 어디
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