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네가 생각나
가진 게 없었지만
그래도 참
행복하게 보냈던 날들
이제 와서 돌이켜 보면
1에서 100까지 다
맞춰 줬어
그때는 정말 몰랐지만
난 널
많이 사랑해
수많은 밤이 지나도
내 맘은 아직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대로
사랑한다며 내게
손잡아 주던
네가 보고 싶어서
투정 부리고 싶은데
우리 같이 갔던 카페들
이제는 넌 없지만
너를 닮은 노래들이
흘러나와
별을 보며
얘기했었지
먼 훗날 우리 얘기
영원할 것 같았는데 왜
난 널
많이 사랑해
수많은 밤이 지나도
내 맘은 아직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대로
사랑한다며 내게
손잡아 주던
네가 보고 싶어서
투정 부리고 싶은데
이제는
사랑 못 할 것 같아
난 자신이
없어
난 널
많이 사랑해
수많은 밤이 지나도
내 맘은 아직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대로
사랑한다며 내게
손잡아 주던
네가 보고 싶어서
투정 부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