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문득 네가 떠올라
유난히도 지금 너만 생각나
초저녁에 익은 노을
모든 풍경들이 물들어 가면
엉켜진 구름 사이로
너를 그려 다 본다
아이처럼 막연히
언젠가 너와 나란히
이 길을 함께 걷고 싶다
유난히도 지금 널 보고 싶어
유별나게 지금 너만 떠오르잖아
사실 매일 너만 기다려왔어
아름다운 널
I love you babe
I love you babe
널 사랑해
유난히도 지금 널 보고 싶어
유별나게 지금 너만 떠오르잖아
사실 매일 너만 기다려왔어
아름다운 널
I love you babe
I love you babe
널 사랑해
이런 날이 내겐 꿈만 같아서
너와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
그 어떤 말로도 널 표현하기엔 부족해
넌 너무 아름다워
타오르게 더 더 더
사랑할게 널 널 널
지금 당장 달려갈게
빈틈없이 더 더 더
사랑할게 널 널 널
온몸 다해 안아줄게
유난히도 지금 너만 빛이 나
유일하게 지금 너만 내 세상을 밝혀
항상 이 순간을 기도해왔어
날 보며 웃는 널
꿈이 아니라면
따스히 안아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