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 앨범 : 달려라 로키
작사 : 옆집 남자
작곡 : 옆집 남자
편곡 : 옆집 남자
잘 지내니 아가
무지개 동산은 좀 어떠니
씩씩하게 뛰놀고 있지?
어젯밤에 꿈에
너와 함께 실컷 산책을 했지
꽃그늘에 잠시
모과나무 아래
우리 함께 놀던
모든 곳에
계절처럼 긴 슬픔이 지나가고
이젠 눈물도 말라가지만
우리 함께 만든 수많은 추억들로
다시 또 울고 웃겠지
때론 또 끙끙 앓겠지
널 그리며
우린 말야 아가
엄마, 이모, 누나 모두 잘 지내
너의 사진, 옷들
네가 좋아했던 이불 모든 흔적
끌어안고
계절처럼 긴 슬픔이 지나가고
이젠 눈물도 말라가지만
우리 함께 만든 수많은 추억들로
다시 또 울고 웃겠지
때론 또 끙끙 앓겠지
널 그리며
어느샌가 다시 봄이 다가오고
하얀 벚꽃나무 그늘 아래
그 봄바람, 햇볕 한 줌의 추억들로
다시 또 울고 웃겠지
때론 또 끙끙 앓겠지
널 그리며
사랑한다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