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wn

BRWN
앨범 : Drown
작사 : Yolodolo-ins
작곡 : Yolodolo-ins
편곡 : Yolodolo-ins

나를 조여오는 말들로
파고들어 끝으로 몰고
희미해져가는 두 눈이
너의 얼굴로 채워가면서
어떤 나의 모습이
어떻게 해도 분명히
생각보다 쉽지
날 아는 만큼 깊이
눈 깜빡한 사이
난 가라앉듯이
어둠뿐인 곳에 있지

You sink me down
I’m gonna drown
You always sink me down
Suffocate me now
아침이 밝고선
오늘의 끝이 왔어
무뎌져 날이 선 말들
희미해지는 것
무감해져 가는 것
너가 원해왔던 나로
이런 나의 모습이
이렇게 해도 분명히
생각보다 쉽지
날 아는 만큼 깊이
눈 깜빡한 사이
난 가라앉듯이
어둠뿐인 곳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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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WN 초가을, 보름달, 충무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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