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히 너를 보고 있는데
너의 손은 절대 잡히질 않네
차가운 공기만이 옆에 가득해
어쩌면 나는 다른 세상속에 와 버린걸까
난 사라진 너와의 모든 그 기억 다
품고 싶은 마음에 삼켜져 계속
깊은 상처를 더 아프게 한 채로
저 하늘 위의 밝은 해가 지고 있어도
너의 그림자는 색깔을
잃어가며 커지고있어
밤이 되어도 더 어두운 너의 기척
아직 너로 가득 차있는
책장을 정리하고 싶어도
난 뺄 자신이 하나도 없어
오늘은 혹시 잡힐까 하며
어느새 또 너의 흔적
앞으로 다가가고 있어 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Silhouette
떠날 때의 향기 마저 가득해
잡아 보려 해도 잡히질 않네
난 이렇게 널 바라보고 있는데
I see your Silhouette
새까만 Silhouette
나만의 Silhouette
영원한 Silhouette
난 정말 너란 바다에 빠져버렸나봐
이제는 숨이 잘 안 쉬어져, 먼지같은 사랑
계속해서 차가워졌던
널 볼때마다
나란 사람은 더 작아지면서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가 않았겠지
이미 모두 지워진 백지
이제서야 느껴지기 시작 했지
내 그림자도 얼마나
너를 아프게 했는지를 말야
저 하늘 위의 밝은 해가 지고 있어도
너의 그림자는 색깔을
잃어가며 커지고있어
밤이 되어도 더 어두운 너의 기척
아직 너로 가득 차있는
책장을 정리하고 싶어도
난 뺄 자신이 하나도 없어
오늘은 혹시 잡힐까 하며
어느새 또 너의 흔적
앞으로 다가가고 있어 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Silhouette
떠날 때의 향기 마저 가득해
잡아 보려 해도 잡히질 않네
난 이렇게 널 바라보고 있는데
I see your Silhouette
새까만 Silhouette
나만의 Silhouette
영원한 Silhouette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Silhouette
떠날 때의 향기 마저 가득해
잡아 보려 해도 잡히질 않네
난 이렇게 널 바라보고 있는데
I see your Silhouette
새까만 Silhouette
나만의 Silhouette
영원한 Silhouette
우린 같은 달을 보고 있을까
별도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오늘 밤
선선하게 바람도 좀 불어와
너가 참 좋아하는 날씨야
I see your Silhouette
새까만 Silhouette
너만의 Silhouette
영원한 Silhou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