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보는 거 말고
아름다운 걸 보려고
그저 듣는 거 말고
소중한 걸 들으려고
쉬운 길을 두고도
돌아왔네
매일을 버릇처럼
숨만 쉬며 사는 거 말고
한순간 불꽃처럼 사라질
신기루 말고
마지막 그날에
후회 없도록
내가
택한 길
세상 제일 좁고 어두운
그 길을 찾아서
비틀거리면서도
걸어가리라
다들 겁을 내며
가지 않는 꿈을 따라서
시작은 미약해도
끝을 보리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한 번 듣고 잊혀질
그런 노랜 부르지 않아
대충 갈 거였으면
인생을 걸지 않아
제자리걸음만 하는
날이 있대도
내 템포로
걷고 싶어
이 정도 어때
one two three
세상 제일 좁고 어두운
그 길을 찾아서
비틀거리면서도
걸어가리라
다들 겁을 내며
가지 않는 꿈을 따라서
시작은 미약해도
끝을 보리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Oh
바보를 동경하던 나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 준 넌
사랑이 고팠던 내겐
선물 같은 너
Oh yeah
Oh
걸어온 길을 보며
웃어 보리라
그래 태양보다
찬란하게 빛날 그날에
눈이 부실지라도
앞만 보리라 No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