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시간은 지나가고
나 밝게 빛날 거야
저 하늘 위로 별이 되어서
누군가에게 빛을 주고
내 어둠을 다 거둬
모두 비출 거야 나 별이 되어서
누군가에게 빛을 받고 그걸 따라갔어
나도 이젠 그 별이 되겠어
언젠가 때가 되면 나도 빛나
어두운 도시 밝게 비춰 밤하늘에서
별이 되어서 모두를 밝혀 더
어두우면 따라와 나를 보고서
내가 될 거야 곧 하늘 위로 떠
꺼지지 않고 언젠가 저기 닿아서
예전에 넌 나의 별이 되어서
날 환하게 비춰주고 멀리 떠났어
그렇게 떠나고 날 비췄던 하늘
그래, 너도 이젠 내 별이 되었어
왜 나의 빛들은 벌써 꺼졌어
왜 나의 밤은 매일마다 어두워
또 왜 난 매일 어둠 아래서
오늘 내일 해
매일 날 감싸는 건 빛이 아닌
정신없는 Neon Light, 옆엔 Fast Car
여기 밤 봐 이 밤거리에서 난
아무것도 아니야
홀로 서 있잖아 아직인가 싶어
빛을 따라가 그러다 보니
또 길 잃어 난
얘, 밤하늘에 놓인
많은 점들 그 사이에서
제일로 하얀 너와 닮은
저 별이 널까 싶어서
눈을 감고 널 본 다음
너의 빛줄기 아래 있어
넌 별이 되어서 여기 위에 떠 있어
그저 시간이 데려다줄 거라 믿어
그래, 나도 누군가의 빛이
되어야겠어
그래, 마치 너처럼
그래서 난 되어야겠어
머지않아 곧 나도 빛나겠어
나도 빛을 내겠어 나도 별이 되어서
얘, 밤하늘에 놓인
많은 점들 그 사이에서
제일로 하얀 너와 닮은 저 별이
널까 싶어서
눈을 감고 널 본 다음
너의 빛줄기 아래 있어
넌 별이 되어서 여기 위에 떠 있어
그저 시간이 데려다줄 거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