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느리게 생각하고 있어
언제나 그렇듯이 넌
빠르게 빠르게 앞서가고 있어
현대적인 서울에서 헤엄치고 있어
현대적인 서울에서 헤엄치고 있어
난 네가 걷고 있는 뒤에서 가고 있어
난 너의 속도를 못 이겨
언제나 그렇듯이 난
보이게 보이게 네게 티 내고 있어
어설프게 감추려 하고 있어
현대적인 서울에서 나 또 티 내고 있어
언제나 그렇듯이 난
느리게 느리게 생각하고 있어
언제나 그렇듯이 넌
빠르게 빠르게 앞서가고 있어
현대적인 서울에서 헤엄치고 있어
현대적인 서울에서 헤엄치고 있어
난 네가 걷고 있는 뒤에서 가고 있어
난 너의 속도를 못 이겨
찰랑이는 파랑빛 내 머리를 흔들며
이 도시의 파랑빛에 머리를 물들여
여울진 너의 모습에 나는 흔들려
이 도시의 파랑 불빛 너를 물들여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 말도 내겐 없어
언제나 그렇듯이 네게 해줄 말은)
현대적인 서울에서 헤엄치고 있어
최첨단 지하철 타보겠어
어디로든 나가 파랑 한강 드라이브하겠어
난 너의 속도를 이겨보려 해
현대적인 서울에서 헤엄치고 있어
현대적인 서울에서 헤엄치고 있어
난 네가 걷고 있는 뒤에서 가고 있어
앞서보겠어
찰랑이는 파랑빛에 내 머리를 흔들며
이 도시의 파랑빛에 머리를 물들여
여울진 너의 모습에 나는 흔들려
이 도시의 파랑 불빛 너를 물들여
찰랑이는 파랑빛에 내 머리를 흔들며
이 도시의 파랑빛에 머리를 물들여
여울진 너울진 찰나의 모습에
너의 다름 새로움에 난 이끌렸어
이 도시의 파랑 불빛 너를 물 들여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 말도 내겐 없어
언제나 그렇듯이 네게 해줄 말은 없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 말도 내겐 없어
언제나 그렇듯이 네게 해줄 말은 없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 말도 내겐 없어
언제나 그렇듯이 네게 해줄 말은 없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렇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