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노랠 부르고 싶었는데
맘에 드는 게 없어서
그래서 그냥 내가 직접 만들어 봤어.
꽤 오래 고민하며 써본 가사야
오늘만을 기다려왔어
이렇게 멋진 날 이렇게 예쁜 널
뻔하지 않은 고백을 들려주고파
준비해왔어 Um~
이게 좋을까 네가 좋아해줄까
내 맘이 다 담길까
부족하지만 네게 꼭 맞는 노래로
진심을 들려주려 해
지금만을 기대해왔어
꿈에 그리던 눈에 어리던
변하지 않은 마음을 들려주고파
준비해왔어 네게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눈을 감아도 너와 마주쳐
부족한 나를 사랑해 줘서 의지해 줘서
믿음을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