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장 난 것 같아
날 제발 고쳐줄래
넌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다른 여자 품에서 고민해
또 도망치고 있어
날 용서해 줄 수 있을까
걸어갈수록 멀어지는가 싶어
왜 자꾸 안되는 걸까
잡으려 할수록 빠져나가는 싶어
네가 만든 나로 만나려고 할 땐
솔직해지고 싶은데 그럴 땐
내가 정한 나로는 만나려고 할 땐
싫어하는 것 같을까 그럴 땐
솔직하지 못했어 내 진심은 아니야
그런척했던 것뿐이야 날 용서해 줄 거야
이런 내가 묻을까 피했던 것뿐이야
다른 내가 필요해 네가 있는 곳에
솔직하지 못했어 내 진심은 아니야
그런척했던 것뿐이야 날 용서해 줄 거야
이런 내가 묻을까 피했던 것뿐이야
다른 내가 필요해 네가 있는 곳에
나도 나를 속이는 듯해
속이는 나를 두고 넌 어디에
너와 함께 있어도 저 멀리에
다른 여자와 멈춰 내 앞에
나도 나를 모르기에
그 짓을 계속하고 있어
나는 너 몰래
너를 잊기 위해 따라간 그 길 끝에
기억이 날 따라와
왜 그랬냐며 화를 내
나도 내가 왜 이런지 설명을 못해
너 때문이라고 밖에 말하지 못해
내 잘못은 아닌 것 같아 미안해
다른 나로 네 앞에 서
다른 여자와 잡았던 손으로 네 손을 잡어
다른 여자와 있는 걸 네가 알고 있으면서도
나를 용서해 주는 널 상상을 했어
솔직하지 못했어 내 진심은 아니야
그런척했던 것뿐이야 날 용서해 줄 거야
이런 내가 묻을까 피했던 것뿐이야
다른 내가 필요해 네가 있는 곳에
솔직하지 못했어 내 진심은 아니야
그런척했던 것뿐이야 날 용서해 줄 거야
이런 내가 묻을까 피했던 것뿐이야
다른 내가 필요해 네가 있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