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한참 운 뒤에야 실감이 나잖아 니 손끝하나 만질 수 없다는 걸
아무리 눈감아 노력해 봐도 우리가 기억나질 않아
[Rap]마음 단단히 먹자 그냥 한평생 살아가는데 그저 한사람 내 곁을 떠났을 뿐이잖아 오늘만도 벌써 몇 번째 비 내리는 내 맘속에 이제 이별이란 말 상기 시키네(그래) 네게 줄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 널 깨끗이 지우는 것뿐이겠지 너 느껴지니 멍든 내 가슴에 비명소리? 일말에 여지없이 일순간 공터 되어버린 내 빈자리
[verse1]한참 운 뒤에야 실감이 나잖아 니 손끝하나 만질 수 없다는 걸
아무리 눈감아 노력해 봐도 우리가 기억나질 않아
[bridge]행복했었는데 세상 다 가진 사람처럼 (그런데 이젠) 날 비춰주던 사랑이 차갑게만 눈물로 채워져
[Chorus]지워버릴 수 없는 건 다시 널 찾게 될까봐 뒤 돌아 설수 없는 건 한번 쯤 마주 칠 까봐 처음부터 진실이란 건 있지도 않았었나봐 (그걸) 이제야 알게 됐으면서 또 사랑 기다리잖아
[Rap2]yo 애원 따윈 없을 태니까 그 흔한 전화 한 통화 해줄 수 있잖아 마지막 배려라 그렇게 생각하면 쉽잖아 사고가 난건 아닐까? 다른 사람을 찾은걸까? 수천수만 갖가지 생각들로 가득 차올라 차라리 말이라도 해주지그랬어 떠난다고 진심이라도 알고 시련이었다면 그래도 조금은 덜 아팠을지도 조금은 수월했을지도 (이 모진 사람아)
[verse2]견딜 수 없는 건 널 볼 수 없는 것 보다 네 소식 들을 수 없다는 것 점점 원망만 커져가도 아마 사랑만 더해진 거겠지
[bridge]행복했었는데 세상 다 가진 사람처럼 (그런데 이젠) 날 비춰주던 사랑이 차갑게만 눈물로 채워져
[Chorus]지워버릴 수 없는 건 다시 널 찾게 될까봐 뒤 돌아 설수 없는 건 한번 쯤 마주 칠 까봐 처음부터 진실이란 건 있지도 않았었나봐 (그걸) 이제야 알게 됐으면서 또 사랑 기다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