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힘이 들어간 눈빛으로
넌 내 모습을 좀 쳐다봤었지
잔뜩 힘이 들어간 눈으로
나도 널 따라서 쳐다봤었지
설레이는 이 느낌을
너에게 들킬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저 끝에 비켜 따로 앉아
내 맘을 들킬 것 같아서 니가 모르게
슬쩍슬쩍 내비치는
내 진심을 너는 모르겠지 ye ye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내 마음도 넌 모르겠지 ye ye ye
오랫동안 지켜봤었어
한번도 내 자리에 가까이 앉거나
옆으로 온 적 없었었는데
오늘 네 옆에 나란히 앉은 걜
뚫어져라 난 쳐다보게 돼 ye ye ye
이러다가 걔랑 너랑
갑자기 불꽃이 튀거나 그러면 어떡해
일부러 내가 껴들어볼까
아님 웃으면서 인사를 해볼까
좀 시크하게
슬쩍슬쩍 내비치는
내 진심을 너는 모르겠지 ye ye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내 마음도 넌 모르겠지 ye ye ye
어쩜 그렇게 눈치 없이
딴짓만 하는지 ye ye ye
날 왜 이렇게 맘 졸이게
애타게 하는지 oh
넌 모르지 늘 그렇지
날 이렇게 맘졸이겠지
넌 모르지 늘 그렇지
날 이렇게 맘졸이겠지
슬쩍슬쩍 내비치는
내 진심을 너는 모르겠지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내 마음도 넌 모르겠지
오랫동안 지켜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