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미소는 그대로인데
너의 옆은 내가 아니구나
돌아서면 추억이겠고
둘에게는 아픔이겠지
사랑, 정말 어렵다
날 봐요 아프게 기대 바라보며
겨울이 지나가기엔
너무나 아쉬운 날들이라는 걸
한참 봄 냄새가 나고 있는
한낮에도 생각합니다
그래요 그건 어쩌면 그 겨울안에
그대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지금도 내 가슴 한 켠에
내 마음 설레게 하는
그대의 미소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대의 미소는 그대로인데
너의 옆은 내가 아니구나
돌아서면 추억이겠고
둘에게는 아픔이겠지
사랑, 정말 어렵다
그래요 우린 어쩌면 헤어진걸까
아니면 어쩌면 해가 진걸까
나는 이별해서 아픈게 아니야
나는 잊혀지는 그런 아픔을
매일 겪고 있는것 뿐이야
그대의 사진은 날 보며 웃는데
나에게로 뛰어오는데
내 마음속에 담을거야
시간에 흘러가지 않도록
사랑, 정말 어렵다
그대의 미소는 그대로인데
너의 옆은 내가 아니구나
돌아서면 추억이겠고
둘에게는 아픔이겠지
사랑, 정말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