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지 세 시간이 지나도
네가 느껴지지 않으면
작은 먼지들도 만들 수가 없어
너의 그 미소는 내 전부야
그걸 모르는 네가 가끔은 너무 미워
너는 언제나 지루한 내 꿈
얘기를 들어줬어
그 얘기를 하는 내가 참 좋다고
어두운 밤 속에 너의 웃음꽃이 피면
조명 없이 밝은 밤이 되고
우리가 가진 그 아픔과 상처
모두 사라지네
잠이 많다고 걱정을 해
괜찮아 나도 오래 자 같이 자자
잊어 다 잊어
어차피 그들은 누구에게 잊혀져
우리 둘만은 잊혀지지 않을 거야
어두운 밤 속에 너의 웃음꽃이 피면
조명 없이 밝은 밤이 되고
우리가 가진 그 아픔과 상처
모두 사라지네
지치고 혼자 울고 믿지 못하고 힘들었지
괜찮아 그냥 안기면 돼
어두운 밤 속에 너의
어두운 밤 속에 너의 웃음꽃이 피면
조명 없이 밝은 밤이 되고
우리가 가진 그 아픔과 상처
모두 사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