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불어오던 어둔 밤에
두 손 꼭 잡고 걸었던 너와 내가
나누었던 대화처럼
서로를 그려 나가며
행복 하기를 바라왔던 거야
늦은 밤에 만나서
맛있는 밥을 먹고
네가 좋아하던 달을 보면서
예쁘게 웃어 보고
오늘 있던 일들 얘기하며
가장 예쁜 하룰 그렸던 거야
그때 그날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내가 항상 바라볼게
다시 행복할 수 있게
네가 혼자가 아니란 걸 알 수 있게
말해줄게 두 손 잡고
항상 네 옆에서 지켜줄게
늦은 밤에 만나서
거리를 걸어 보고
네가 좋아하던 별을 보면서
해맑게 웃어 보고
내일 해야 할 일 얘기하며
가장 예쁜 하룰 그렸던 거야
그때 그날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내가 항상 바라볼게
다시 행복할 수 있게
네가 혼자가 아니란 걸 알 수 있게
말해줄게 두 손 잡고
항상 네 옆에서 지켜줄게
지나가 버린 아파했던 시간들 보다
다가올 날들을 바라보며 행복하자
가다 보면 분명 가장 예쁘게 필 거야
손잡고 걸어가 보자
너만의 화분이 돼줄게
이제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내가 항상 바라볼게
계속 행복할 수 있게
네가 혼자가 아니란 걸 알 수 있게
말해줄게 두 손 잡고
항상 네 옆에서 지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