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오지 않는 이 밤에
하염없이 널 생각하고
끝없이 떠오르는 우리의
그 모습들이 매일 밤을 괴롭히고 있어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한 번 더 우리가 마주할 수 있다면
너의 손 절대 놓지 않을게
혼자 두지 않을게
미안하단 말보다 사랑한다고 말해 줄게
꿈에 서라도 듣고 싶던
따뜻했던 네 목소리가
사랑을 말할 때도 이별을 말할 때도
너무 달콤해서 더 슬펐어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한 번 더 우리가 마주할 수 있다면
너의 손 절대 놓지 않을게
혼자 두지 않을게
미안하단 말보다 사랑한다고 말해 줄게
네가 없는 내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어떻게 해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잖아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한 번 더 나에게 기횔 줄 수 있다면
오직 널 위해 살아가볼게
울게 두지 않을게
살아갈 모든 날들 너만 바라보고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