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인 (忍)

이상웅
앨범 : 50%
작사 : 이상웅
작곡 : 이상웅
편곡 : 이상웅, 김민재, 정의진, 이승민

한 번 더 생각을 해봤어요
이대로 괜찮은지
비워질 자리에 채워진
엑스트라는 아닐지
등 뒤에 태엽을 다시 감고
쳇바퀼 굴려봐도
하루 또 하루를 이뤄내도
바뀌질 않는걸요
새해 가졌던 내 마음은
이게 아니었는데
바다의 바닥을 걷고 있어
답답할 따름이죠
잡히는 게 없는 주머니가
내 모습 대변해요
속아볼까 이런 내 모습을
참을 인 세 번 해요
풍선처럼 부푼 자신감은
고흐의 귀처럼 잘려 나갔고
노력 없이 먹은 내 나이는
삼킨 만큼 나를 짓누르네
내 앞을 가로지른 저 사람도
나랑 비슷한 생각 했을까
속아볼까 이런 내 모습을
참을 인 세 번 해요
등 뒤에 태엽을 다시 감고
쳇바퀼 굴려보고
하루 또 하루를 이뤄내고
천천히 그려가면
보이지 않았던 선들이
그림 하날 만들겠죠
낙서처럼 새긴 순간들은
내일을 위한 메모겠죠
우~워
우~워어어어
우~워
우~워어어어
한 번 더 생각을 해봤는데
이대로도 괜찮아요
속아주자 이런 내 모습을
참을 인 세 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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