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다가왔던 나의 그녀는
내게 너무 많은 상철 남기고 갔어
아파하며 너를 잊어 가는 날 동안
내겐 흉터만이 남았던 거야
지워지지 않잖아 문신 같은 흉터는
너를 더욱 떠올리게 만들어
그대 다시 올 거란 생각은
내게 가슴 아픈 상처만 남겨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내 아픈 흉터가 날 울려
웃어보려 노력했던 많은 날 동안
눈물만이 나를 위로한 거야
잊을 수가 없잖아 내게 남긴 기억들
너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그대 다시 올 거란 생각은
내게 가슴 아픈 상처만 남겨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내 아픈 흉터가 날 울려
아파했잖아 많은 시간을
너와 함께했던 추억 기억하면서
이겨낼 거라 생각했지만
잊을 수 없단 걸 알고 있어
그대 다시 올 거란 생각은
내게 가슴 아픈 상처만 남겨
다시 돌아온 단 의미 없는 생각만으로
이 시간을 버티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