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젠가 무지개가 말해준
생명의 이야기
끝을 알 수 없는 설레임
두 눈 감으면 조용히 느껴지네
긴 어둠 속에서 맞이한 아침
깊은 슬픔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던 행복
또 하나의 기적
흐르는 강물처럼 마음 닿는 그대로
머지않아 모든 걸 알겠죠
그대가 가야 할 길
한결같은 사랑을 아름다운 내일을
결코 멈추지 않을 배 위에 싣고서
잠잠한 내 바다가 그대의 꿈 쉼터가 돼주길
포근히 감싸주는 nth color
늘 반복된 약속은 의미 없죠
모든 것은 이미
내일의 희망 과거의 기억
넘쳐흐르고 있죠
고요한 수면 위로 번져가는 물결들
울려 퍼지는 기적 새롭게
시작하죠 이 길에
아주 작은 상처를 두 손 모은 한숨을
결코 마르지 않을 노래에 싣고서
담대한 내 바람이 그대의 꿈 날개가 돼주길
이제 막 눈 뜬 또 하나의 시작
그대 가슴속 깊이 고이 담아둔 소망
색을 입히는 거예요 그대만의 색
스며들기 시작한
이름 없는 고운 그대 색이
지워지지 않길 영원히
나의 사랑 노래가 그대를 지켜주길
포근히 감싸주는 nth 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