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흩날리는 까만 머릿결
내 귀에 속삭이는
부드러운 그대 목소리
내 몸에 스쳐가는 그대의 향기가
그 모든게 나를 웃음짓게 만들어
태양이 되어
너를 비춰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눈부셔
바람이 되어
너를 감싸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가녀려
나를 사랑해줘 그대여
나를 안아줘요 그대여
더 이상 그대 없이
살 수 없는 내 모습인데
나만 생각해요 그대여
나만 바라봐요 그대여
다시는 만날수도 없는
소중한 인연
태양이 되어
너를 비춰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눈부셔
바람이 되어
너를 감싸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가녀려
나를 사랑해줘 그대여
나를 안아줘요 그대여
더 이상 그대 없이
살 수 없는 내 모습인데
나만 생각해요 그대여
나만 바라봐요 그대여
다시는 만날수도 없는
소중한 인연
너만 사랑하고 있잖아
너만 안아주고 싶잖아
더 이상 그대 없이
살 수없는 내 모습인데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너만 바라보고 싶잖아
다시는 만날수도 없는
소중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