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버티고 있는 너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멀리서 걸어오는 널 흘끗 보면서
그저 맘으로 응원할 수 밖에
네게 다가가 어깨에 손 올리고
내 진심 전하며 위로하고픈데
닿은 손 되려 내가 울컥할까 봐
그냥 네 주위를 맴돌고만 있어
예전과 달라진 너의 모습에
장난스레 다가 갈수 없어
아무리 멀어지고 거릴 둔대도
나 가진 모두 너만 좇는대
네게 다가가 어깨에 손 올리고
내 진심 전하며 위로하고픈데
닿은 손 되려 내가 울컥할까 봐
그냥 네 주위를 맴돌고만 있어
어렵게 전하는 말들이 네겐
불편하게 들릴지 몰라
밤새워 고민하고 애를 써봐도
뭐가 좋을지 알 수 없는데
네게 다가가 어깨에 손 올리고
내 진심 전하며 위로하고픈데
닿은 손 되려 내가 울컥할까 봐
그냥 네 주위를 맴돌고만 있어
아픈 시간은 또
어떻게든 지나가잖아
알잖아 우리 사는 게 다 그런 거
또 견뎌내면 금세 잊혀지잖아
알잖아 몇 번쯤 겪어봤잖아
네게 다가가 어깨에 손 올리고
내 진심 전하며 위로하고픈데
닿은 손 되려 내가 울컥할까 봐
그냥 네 주위를 맴돌고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