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내가 너를 사랑하는지
너는 아마 모를 거야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너였는데
넌 아마 모르겠지
사랑해 이 말 한 번
꼭 듣고 싶었어
결국 듣지 못했지
너를 한 번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꼭
들어 보고 싶은 말
언제나 사랑은 한 발 늦어서
너의 소중함을 깨달아
그 때는 네가 나에게
소중한 존재였다는 걸
왜 몰랐을까
언젠가 한 번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스쳐 지날 수 있기를
어떻게 변해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 번쯤 널 보고 싶어
사랑해 이 말 나 혼자서
전해 본다 너에게 전해 본다
들리지 않는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