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널 잊기로 했어 너 떠난지 아주 오래됐지만
다신 널 볼 수 없다는걸 이제서야 겨우 깨달았으니
알아 그리 쉽진 않다는걸 너의 기억이 너무 많다는걸
너무 많이 사랑했나봐 이별조차도 인정할수 없으니
너무 많이 아파했나봐 이젠 눈물만으로 가슴져미는
아픔 없으니
어쩌면 니 향기조차도 사는동안 잊지 못할지 몰라
이렇게 널 가슴속깊이 묻어둔채 혼자 살지도 몰라
알아 그리움이 올때마다 너를 꺼내어 견딜거라는걸
너무 많이 사랑했나봐 슬픔조차도 이젠 아름다우니
너무 많이 아파했나봐
이젠 그 기억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미쳐버릴것같던 너와 했던 사랑
모두 지워버릴꺼라 다짐했지만
너무 많이 사랑했나봐
너를 이렇게 끌어 안고 살만큼
이젠 아파하지 않겠어
니가 그리워지면 니가 보고 싶으면
눈물속에 널 보며 살테니까 다시 널 만나면 볼 수만 있다면 다시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