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게 쉬워질때도 됐는데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아직도 난 어색하기만 해
나없이도 편안한 니가 부러워
새로운 사랑 받아들여도 되는데
이젠 반길때도 됐는데
다른 누군가에 이미 길들여진 널
잊어도 뭐라 할 사람 없을텐데
I just wanna ease the pain
널 비워내야 하는데
I just wanna ease my mind
다시 채울수 없다면
남겨진 너의 자리에 두터운 먼지가 쌓여
니 흔적을 알아볼수 없길
널 그리는게 귀찮아져야 하는데
너를 미워해야 되는데
아무리 화내도 내 맘을 추슬러도
사랑은 조금도 줄지를 않나봐
I just wanna ease the pain
널 비워내야 하는데
I just wanna ease my mind
다시 채울수 없다면
남겨진 너의 자리에 두터운 먼지가 쌓여
니 흔적을 알아볼수 없길
사랑을 걷어내려 해도
손댈수 없게 열이 오른 내 마음
코 끝이 빨개지도록 툭하면 울음 터지는
지겨울 만치 변함없던 멍투성이 사랑..
I just wanna ease the pain
난 모두 비워낼테니
I just wanna ease my mind
다른 사람 채울테니
눈부시게 사랑했던 아름다웠던 그 시절
니가 대신 기억해주길
그 사랑을... 그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