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지울 수 있다면 누가 좀 지워버려 줘..
지난 기억들이 다.. 다 사라지게..
나는 매일 기도하는 걸.. 기나긴 악몽 속에서..
나를 구해달라고.. 제발 구해달라고..
내 눈이 멀어 버린 건 니가 떠난 후
내 삶이 산산이 부서졌기 때문에..
<*>Time to say goodbye 나의 기억도
이대로 영원히 지워져가도
나를 봐.. 내 모습을.. 나를 봐.. 내 모습을..
남은 건.. 상처뿐..
아무리 거칠은 강한 심장도
시련 앞에선 견딜 수 없어..
니가 남긴 상처 속에 갇혀.. 멈춰버린 나의 기억..
Tell me..
I want to hear..
You broke my faith..
All those years..
혈관 속을 흘러내리는 너의 숨결 모든 추억들로.. 심장은 멈춰가리..
<*>
Time to say goodbye
Time to say goodbye
지워져가길.. 니가 남긴 상처 속에 갇혀.. 멈춰버린 나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