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down
slow down
새벽 네시반까지 작업을했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빨리
이 노랠 완성시킬때 까진
아무것도 못해 뭐에 쫓긴듯이
잠도 자지 못해 뭐에 홀린듯이
난 나를 못살게하는게
취미라면 취미 but I don't care
고통을 즐기며 살어
스스로 부려먹어 몸은 너나 사려
매일 밤 술 아니면 음악
아무것도 안하면 미친듯 불안하지
나를 누가 막을수가 있겠어
오늘도 오르는 내 주가
오늘은 slow slow down
조금은 slow slow down
오늘은 slow slow down
오늘만큼은 slow slow down
거침없이 막 달려왔지 난
slow slow slow down
slow down down
거침없이 막 달려왔지 난
slow slow slow down
slow down down slow down
난 또 하루를 빡빡하게
사장님 처럼 갑갑한 내
인생을 살고 있지
절대로 장난아닌 난 또 장남이니
어깨 위의 짐이 한 보따리
짊어지고 걷는 이 거린 삭막하지
난 알고 있어 새벽까지
그녀와 있고서 나온 이 라임
당연하기 때문이지
계속 생각하니 잠 못자지
겸손 없이 숙여진 내 머리
너무 많은 일 파도에 배멀미
가끔 다 때리 뿌우고 싶어
잠이란 것 좀 자고 싶어
쉴틈 없어 너가 뭘 알겠니
이 순간 뒤로 필요한건 이거지
오늘은 slow slow down
조금은 slow slow down
오늘은 slow slow down
오늘만큼은 slow slow down
거침없이 막 달려왔지 난
slow slow slow down
slow down down
거침없이 막 달려왔지 난
slow slow slow down
slow down down slow down
slow down
slow down
지금 필요 한건
slow down slow down down
모두 필요 한건
slow down slow down down
오늘은 slow slow down
조금은 slow slow down
오늘은 slow slow down
오늘만큼은 slow slow down
거침없이 막 달려왔지 난
slow slow slow down
slow down down
거침없이 막 달려왔지 난
slow slow slow down
slow down down slow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