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눈을 감은 어느날
Sunday morning 은
아니지만 비가와
그리움이 비를 맞던 어느날
아련하게 내 기억을 적셔와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비가와 잠도 안와
DOC 노래 듣다가
나 오늘 밤도 잠못자
이렇게 끄적이다가
잠들긴 글렀어
이 새벽엔
허름한 차림으로 동네 앞
말리는 못가지
저기 간판 보여
가벼운 주머니 담배값
이런날에 아무일 없다가도
나도 모르게 센치해지는 하루
눈을 가리면 안보여 나의 미래
술을 마시면 신세한탄만 나와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일요일 아침 피곤해 이 느낌
토요일 저녁에 우리 많은 걸
나눴지
낯이 익지도 않았지만 같이
낯이 익지도 않았지만
같이 마치 불토 너는 구토
할때까지 퍼마셨지
그 많은 술을
Honey babe 눈 떠봐
우린 왜 여길까
어젯밤 우리 처음 만난것 같은데
아련하게 타오르던 시절
그 노래도
아련하게 일렁이던 시절
그 노래도
기억도 추억도 모두다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Sunday morning
Raining falling
Sunday morning